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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냐 진보냐,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강요당합니다. 1940년대 말 찬탁이냐 반탁이냐의 선택을 강요당하던 그 풍토 그대로입니다. 우리 사회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검색어 낚시와 카드뉴스, TV 프로그램 줄거리 나열이 유행합니다. 수많은 뉴스의 홍수 속에 언제부터인가 분석을 토대로 한 깊이 있는 기사는 점점 외면당합니다. 일부 독자들은 세 줄 요약을 당당하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언론은 그렇게 하향 평준화되고 있습니다.

저희 샤브샤브뉴스는 이런 풍토에 묻어가는 것을 거부합니다. 가시밭길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3D와 4D로 영화를 보는 세상에서 언제까지 2D를 강요당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스스로의 주관을 뚜렷하게 정립한 개인이 당당하게 의견을 내세우고 선택하는 것이 '선택을 강요당하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샤브샤브뉴스는 '분석하는 중간자'가 되겠습니다. 보수냐 진보냐, 혹은 여당이냐 야당이냐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고 옳고 그름을 분석적으로 판독하고자 합니다. 그럼으로써 개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의견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저희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샤브샤브뉴스는 '세 줄 요약'에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추적하고 받아들이는 데에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은 수만 페이지의 서류 더미에서 규칙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를 감시해야 할 국민이 '세 줄 요약'에 익숙해져 감시의 의무를 포기한다면, 부조리는 영원히 바뀌지 않습니다. 샤브샤브뉴스는 국민이 그 의무를 수행하는 데에 보조를 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불친절하다"는 지적은 기꺼이 감수합니다

샤브샤브뉴스는 사안에 대한 주관을 드러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객관을 위장한 주관은 독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독자를 기만하기보다 독자에게 솔직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옳지 않은 것은 어느 누구라도 지적하고자 합니다. '양비론'이라는 공격도 기꺼이 감수합니다. 두 개의 진영이 모두 옳지 않다면, 당연히 둘 다 지적해야 합니다. 진실은 언제나 진영보다 우월합니다. 진실의 그 우월한 힘을 믿습니다.

분석하는 중간자, 저희 샤브샤브뉴스가 가고자 하는 길입니다.


2015년 11월 9일
취재부장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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